시작 전에
무엇이 필요한가요?
이 방법은 Claude Code 또는 Codex처럼 내 컴퓨터의 파일을 읽고 만드는 코딩 AI를 기준으로 합니다. 웹 채팅창에서는 영상 파일을 만들 수 없습니다. 영상은 HTML로 장면을 짜서 MP4로 뽑는 오픈소스 도구 HyperFrames로 만듭니다.
- 코딩 AI(Claude Code 또는 Codex)와 Node.js LTS
- 소리를 자르고 붙이는 ffmpeg (맥은 터미널에서
brew install ffmpeg) - 내가 쓴 대본 한 편, 휴대폰 음성 메모로 녹음한 파일 하나
빈 폴더를 하나 만들고 코딩 도구로 연 다음, 그 폴더의 터미널에서 영상 프로젝트를 만듭니다.
npx hyperframes init my-reelHyperFrames는 무료 오픈소스지만, 사용하는 코딩 AI의 요금과 사용량은 별개입니다. 영상 한 편을 만드는 동안 꽤 많은 작업을 시키게 됩니다.
내가 직접 하는 일: 대본과 녹음
대본은 직접 쓰고, 목소리도 직접 녹음하세요. AI 음성(TTS)도 쓸 수 있지만, 내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라면 내 목소리가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녹음은 한 번에 끝까지 읽기만 하면 됩니다. 중간에 쉬거나 숨 쉰 부분은 다음 단계에서 잘라냅니다.
녹음 파일과 대본 텍스트를 프로젝트 폴더에 같이 넣어두세요. 자막은 받아쓰기 결과가 아니라 내 대본 문장을 기준으로 맞춥니다.
01 · 녹음 정리
쉬는 구간과 숨소리를 자르고, 단어 시간을 뽑기
60초짜리 녹음이 43초가 됐습니다. 말한 내용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사이의 빈 시간만 줄어듭니다. 단어마다 몇 초에 말했는지 뽑아두면 다음 단계에서 화면을 말에 정확히 맞출 수 있습니다.
[녹음 파일 이름]은 내 릴스 내레이션이고, 대본은 [대본 파일 이름]이야.
1. ffmpeg로 무음 구간과 숨소리를 찾아서 잘라줘.
말한 내용은 하나도 지우지 말고, 문장 사이는 0.15초 정도만 남겨줘.
2. 소리 크기를 릴스에 맞게 고르게 맞춰줘.
3. 잘라낸 파일을 구간별로 받아쓰기해서
단어마다 몇 초에 시작하는지 표로 보여줘.
받아쓰기가 대본과 다르게 들린 단어는 대본 기준으로 표시해줘.
4. 녹음 끝에 실제로 말하지 않은 문장이 받아쓰기에 생겼다면 빼줘.
원래 길이와 줄어든 길이를 알려줘.02 · 장면 계획
문장마다 어떤 화면을 쓸지 표로 먼저 받기
바로 만들게 하지 말고, 계획표를 먼저 받아서 고르세요. 마음에 안 드는 줄만 고치면 됩니다. 편집 스타일은 몇 가지로 정해두면 매번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방금 뽑은 단어 시간표로 세로 1080×1920 릴스 장면 계획표를 만들어줘.
아직 영상은 만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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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분위기: [예: 담백하고 깔끔하게, 얼굴은 안 나옴]
강조색: [예: 파란색 하나]
문장마다 아래 중 하나를 골라서
시간 / 문장 / 화면 / 배경 / 효과음 표로 보여줘.
- 숫자: 숫자를 말하는 순간 숫자가 딱 멈추게
- 비교·상태: 흰 카드 한 장에 2~3줄
- 설명: 말한 내용을 그림 하나로
- 순서·과정: 1→2→3 단계 그림
- 실제 작업: 내 작업 화면을 폰 화면 안에
- 분위기: 얼굴 없는 무료 영상(손, 책상, 현장)
화면에 크게 나온 글자와 대사가 같으면 그 문장은 하단 자막을 빼줘.03 · 영상 재료
무료 영상과 내 작업 화면 준비하기
얼굴을 안 쓰면 손·책상·현장 같은 무료 영상을 씁니다. 저는 출처 표기 없이 쓸 수 있는 Pexels 영상을 썼습니다. 내 작업물은 직접 만든 화면이 가장 좋은 재료입니다.
계획표에서 '분위기' 장면에 쓸 무료 영상을 Pexels에서 세로 영상으로 찾아줘.
장면마다 후보 2개씩, 링크와 파일 크기를 먼저 보여주고
내가 고른 것만 내려받아줘.
내려받은 영상은 1080×1920, 30fps, 소리 없이 변환해줘.
사람 얼굴이 크게 나와서 나로 오해될 수 있는 영상은 빼줘.
그리고 [내 홈페이지 주소]를 휴대폰 화면 크기로 열어서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내려가는 화면을 영상으로 만들어줘.다른 사람의 영상·음악·사진은 가져오지 마세요. 무료 영상 사이트에서도 사람이 나오는 영상은 "이게 나"처럼 쓰지 말고 분위기용으로만 쓰는 게 안전합니다.
04 · 만들기
모션그래픽·자막·효과음까지 한 번에
계획표대로 장면을 만들게 합니다. 효과음은 저작권 걱정이 없도록 직접 만들게 했습니다. 컴퓨터에 들어 있는 알림음도 공개 영상에 쓰기에는 애매합니다.
HyperFrames로 확정한 계획표대로 릴스를 만들어줘.
- 글자·카드가 나타나는 순간을 단어 시간표에 정확히 맞춰줘.
- 화면 전환은 장면마다 다르게 해줘. (확대·밀어 올리기·번쩍임 등)
- 효과음은 ffmpeg로 직접 만들어줘. (휙·팝·딩·쿵 정도)
카드가 뜰 때 팝, 장면 전환에 휙, 알림에 딩.
효과음은 목소리보다 작게.
- 배경음악은 넣지 마. 올릴 때 앱에서 넣을 거야.
- 인스타·쇼츠 버튼에 가리지 않게
위 250px, 아래 380px, 오른쪽 160px은 비워줘.
다 만들면 검사를 돌리고, 장면마다 중간 화면을 캡처해서 보여줘.05 · 확인하고 고치기
미리보기로 보고, 고칠 점은 구체적으로
"별로야"보다 "몇 초에 무엇이 어떻게"라고 말해야 한 번에 고쳐집니다. 제 첫 영상에서 실제로 고친 건 숫자 타이밍이었습니다. "연봉 1억"이라고 말하는 순간보다 숫자가 1초 넘게 늦게 떴습니다.
미리보기를 열어줘. 아래만 고쳐줘.
1. [몇 초쯤]에 [무엇이] [어떻게 됐으면 좋겠는지]
예: 3초쯤 숫자가 말보다 늦게 나와. 말하는 순간에 멈추게 해줘.
2. [몇 초쯤]에 [무엇이] [어떻게]
고친 뒤 그 부분 화면만 다시 캡처해서 보여줘.
아직 최종 영상으로 뽑지는 마.마음에 들면 최종 영상으로 뽑습니다.
최종 MP4로 뽑아줘. 30fps, 높은 화질로.
파일이 30MB를 넘으면 휴대폰으로 보내기 쉽게
화질 차이가 거의 없는 작은 사본도 하나 만들어줘.얼굴이 안 나와도 괜찮나요?
괜찮습니다. 저도 얼굴 없이 손·책상·현장 영상과 실제 작업 화면만 썼습니다. 대신 대본과 목소리는 꼭 내 것으로 하세요. 그래야 "누가 말하는지"가 남습니다.
매번 처음부터 설명해야 하나요?
한 번 만든 뒤 "지금까지 한 방식을 다음에도 쓸 수 있게 정리해줘"라고 요청하세요. 편집 스타일, 색, 효과음 규칙을 파일로 남겨두면 다음 편부터는 대본과 녹음만 넘기면 됩니다.
